[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1일 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 대해 “1분기 온라인의 고성장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하반기 오프라인이 정상화 된다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펴주가 7민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지은 연구원은 “2분기 현재 6월 학력평가, 반수생 유입 등으로 온라인(메가패스)의 안정적인 영업상황 지속 중”이라며 “오프라인의 경우, 하반기 회복과 내년 말 양지기숙학원 신축(최대 1,500명)을 통한 중장기적 매출 성장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숙학원은 높은 수익성을 담보하고 있어, 향후 고등 사업부의 수익성 향상도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성인 사업부도 주목할 만 한데, 청년실업과 취업난의 구조적인 문제로 취업 및 공무원 시장 내 동사 브랜드력 제고와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2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했다”며 "초·중등: 매출 454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등 부문 매출은 1,07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며 "온라인의 고성장이 눈에 띄는데, 메가패스 누적 결제액(’20.11~’21.3)이 전년대비 124% 급증하며, 교재 매출 또한 127%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인 부문의 경우 매출 197억원, 영업적자 47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결자회사 아이비김영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편입 온라인 65% 이상 고성장했지만, 공무원 오프라인 학원 및 온라인 투자 확대로 적자 지속했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