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부·중진공, 중기 100개사에 中 시안 비대면 수출 돕는다

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 김학도 이사장, 조남준 수출마케팅처장 /사진제공=중진공1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15일까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왼쪽부터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 김학도 이사장, 조남준 수출마케팅처장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전 개막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판매전은 오는 1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 비대면 상품 홍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함께 이번 특별판매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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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시안 현장을 온라인으로 이원 생중계한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왕홍웨이 섬서성 상무청 부청장, 김병권 시안 총영사관 총영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등 100개사가 참여한다. 중국 섬서성 시안시 국제회의전람센터에 별도 설치한 한국관 전시장과 도우인(틱톡), 이즐보 등 중국 유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상품 홍보하고 판매한다. 전문마케터를 활용해 상품을 설명하고 소비자 체험관을 운영한다. 품목별로 전문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Live) 방송 판매와 1:1 바이어 온라인 상담 및 판매 제품의 운송 및 통관 업무까지 지원한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외교역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한·중 교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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