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16명 추가 확진…기존 확진자 가족 다수

16명 중 14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11일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 현장에서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11일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 현장에서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울산시는 1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3명, 남구 7명, 동구 6명이다.



16명 중 1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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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내 변이 바이러스 현황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전날 0시까지 총 501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133명은 변이 감염이 확정됐고, 나머지 368명은 역학적 관련이 있는 확진자들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를 기준으로 하면 울산은 경기도 626명에 이어 변이 감염자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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