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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청량하고 쾌활한 단체 포스터 공개… "열여섯 우리는 만났다. 땅끝에서"

'라켓소년단' 단체 포스터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라켓소년단' 단체 포스터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켓소년단’ 주역 8인이 청량하고 쾌활한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12일 ‘라켓소년단’ 주역들의 환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8인의 단체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미소를 유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형형색색 옷을 입은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이재인-이지원 등이 ‘해남교통’ 마을버스를 뒤따라 달리는 장면이 포착됐던 터. 이번 단체 포스터를 통해 배드민턴 코치로 활약할 김상경, 오나라가 합세한 ‘라켓소년단’ 완전체가 등장해 든든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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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인의 주역들은 파란 하늘과 밝은 햇살 아래, 땀과 열정을 쏟아낼 체육관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다. 윤해강 역 탕준상이 홀로 야구복을 입고 배트를 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왼쪽으로는 해남서중학교 오합지졸 ‘라켓소년단’ 이용태 역 김강훈, 방윤담 역 손상연, 나우찬 역 최현욱, 코치 윤현종 역 김상경이, 오른쪽으로는 배드민턴 전국 1등에 빛나는 해남제일여자중학교 한세윤 역 이재인, 이한솔 역 이지원, 코치 라영자 역 오나라가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미소를 드리웠다.

셔틀콕이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라켓소년단’의 새하얀 로고와, 하늘 높이 두둥실 피어오른 오색 풍선의 이미지가 청량감을 더한다. 여기에 ‘열여섯 우리는 만났다, 땅 끝에서!’라는 메인 카피가 걸리면서, 우여곡절 끝 땅끝마을에서 서로를 만나 새로운 우정을 쌓고,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게 될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단체 포스터에서는 지친 일상을 무장해제 시키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에너지를 담아보고자 했다”며 “답답한 일상 속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느낄 수 있는, 웃음 두 스푼, 힐링 한 스푼을 선사할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오는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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