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 민앤지(214180)가 17일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5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민앤지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3억원과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8%, 5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7%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
민앤지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는 민앤지 자체 사업의 꾸준한 성장뿐 아니라,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과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 주요 연결 종속회사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반영됐다.
민앤지가 지난해 론칭한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는 최근 SK엔카 등 중고차 시승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향후 혁신적인 모빌리티 산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민앤지는 “지난 1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신규사업을 모색 중이며, 프롭테크, 모빌리티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주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앤지는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종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며, 개인정보 보호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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