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네트웍스 민팃 “챗봇으로 중고폰 ATM 위치·시세 안내 받으세요”

4월 말 AI 챗봇 상담 서비스 개시

민팃ATM과 민팃ATM 미니./사진 제공=SK네트웍스민팃ATM과 민팃ATM 미니./사진 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001740)의 중고폰 재활용 브랜드 민팃이 도입한 챗봇 서비스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민팃은 최근 선보인 챗봇 서비스로 매주 250건 이상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4월 말 민팃은 홈페이지와 카카오 채널에서 접속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민팃 챗봇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관련 각종 고객 문의를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분석, 시나리오별 안내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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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링크를 제공해 고객 주변 ATM을 확인하게 해주고 민팃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시세를 즉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체 고객 문의 중 약 15%를 챗봇이 담당하고 있다. 연말에는 30%를 넘길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민팃 관계자는 “딥러닝 등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 시나리오 완성도를 더 높여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향후 정보통신 신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 대상 의미 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팃 챗봇 서비스화면./사진 제공=SK네트웍스민팃 챗봇 서비스화면./사진 제공=SK네트웍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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