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솔그룹·블루포인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6팀 최종 선발

한솔그룹·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 2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루포인트파트너스한솔 V 프론티어스 2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솔그룹과 창업 액셀러레이터 기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팀이 공개됐다.

17일 블루포인트는 한솔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한솔 V 프론티어스 2기' 프로그램 최종 선발팀에 로봇, 증강현실(AR) 등 기술 분야 스타트업 6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발된 팀은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하이브’,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플랫폼 ‘랭코드’, 증강현실 솔루션 기반 플랫폼 ‘이해라이프스타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틸다’, 친환경 홈퍼니싱 '페이퍼팝' 등으로 구성됐다.



한솔 V 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연계해 기술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233개 혁신스타트업이 지원해 최종 6개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들은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한솔그룹 전략 전문가들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받고 사업화 추진, 전문 멘토링, 초기 투자 등 지원을 받는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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