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 정상회담 맞춰 백신 생산 허브로 부각하나...삼성바이오·SK바사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존림 대표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안재용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8일 장 초반 양사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2% 오른 90만 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바이오사이언스도 3.76%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림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오는 19일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진다. 한미 양국 간 백신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바이오와 모더나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이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안 대표 역시 20일께 출국해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