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은 지난 17일 디지털 금융플랫폼 스마트-아이(smart-i)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의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smart-i는 불특정 다수 고객에게 금융서비스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비대면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트저축은행은 smart-i 오픈과 관련해 연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smart-I 정기적금을 출시,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본 상품은 스마트저축은행행과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당행과 제휴하는 업체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고 연 4.0% 금리를 적용한다. 12개월 만기상품으로 월 납입금은 최대10만원까지이고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식으로 제공한다.
스마트저축은행은 smart-i를 통해 기존 영업방식에서 모바일을 통한 특화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중견·중소기업의 근로자들이 누구나 smart-i를 통해 금융 거래를 보다 유기적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영업방식의 일환으로 중견기업인 한덕엔지니어링, 델리에프에스, 베스트원골드 등 10여개 업체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협회, 단체, 유관기관, 기업과 업무상생협약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저축은행 김영규 대표이사는 “스마트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디지털 금융플랫폼 smart-i가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 금남로4가에 본점과, 서울, 부천, 제주, 전주지역에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기반의 영업력을 갖춘 저축은행으로 1972년 10월에 설립돼 약49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3월말 자산규모 8,176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시현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