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댄스학원-콜라텍 포함 9명 신규 확진…누적 2,425명

신규 집단감염지 '댄스학원-콜라텍'서 3명 추가…총 18명 감염

지난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이 접종할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이 접종할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19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3명, 남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2,417~2,425번으로 분류됐다.



9명 가운데 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1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신규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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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중 3명은 댄스학원-콜라텍 관련자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기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남구에 거주하는 한 확진자가 댄스학원 및 콜라텍에 각각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댄스학원과 콜라텍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한 결과 댄스학원 6명, 콜라텍 2명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n차 감염을 포함해 19일까지 총 18명이 감염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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