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도심권에서 테라스하우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권선구 서호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이며 일부 가구에는 듀플렉스(2개층을 통합해 1가구에서 사용하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여유로우면서 ‘숲세권’ 등 쾌적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 정원 등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 평형에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 여기산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숲, 공원, 호수로 둘러싸인 ‘트리플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는 화서역과 GTX 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수원IC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높였다. 동별로는 담장 특화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바이러스·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특화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된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