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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샘씨엔에스, 코스닥 입성 첫날 20%대 강세

반도체 검사장비 핵심부품 세라믹STF 생산업체

시초가 6,4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53% 하회

/ 제공=샘씨엔에스/ 제공=샘씨엔에스




다층 세라믹 기판(세라믹 STF) 생산업체 샘씨엔에스(25299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샘씨엔에스는 시초가보다 20.78%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보다 1.53% 내린 6,400원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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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 밴드(5,000원~5,700원)의 상단을 넘어선 6,500원으로 확정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검사 장비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를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359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생산 인프라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라막 STF 시장 성장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오송 바이오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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