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국생산성본부,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 진행

전기차·퍼스널 모빌리티·그린에너지 아이디어 7월 25일까지 접수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입체(3D) 모델링 설계·디자인 인력 양성 및 디지털 전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 전라북도,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가 후원하고 단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오토데스크, 엠듀, 스트라타시스, 서울디자인재단, 씨에스랩이 함께한다.



‘디지털&그린뉴딜 그리고 3D 모델링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미래 전기차와 충전소·퍼스널 모빌리티·그린 에너지 디자인을 소재로 응모할 수 있다. 초등부·중고등부·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발표한다. 산업통상부장관상(대상), 서울특별시장상, 후원 대학교 총장상(최우수상), 후원 대학 공대학장상, KPC 회장상(우수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접수는 ‘2021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KPC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서비스나 제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기업 후원사인 오토데스크, 스트라타시스, 후원 대학교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심재덕 KPC 자격컨설팅센터 선임전문위원은 “컴퓨터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눈앞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3D 모델링의 최고 장점이다”며 “산업부와 서울시, 주요 대학과 글로벌기업이 동시에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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