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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정부 추진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

Cell-free DNA 혁신기술 인정 받아

사진 제공=EDGC사진 제공=EDGC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245620))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바이오헬스 빅3 혁신성장 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세포유리 DNA(Cell-free DNA, cfDNA) 기술이 있다. 세포가 사멸할 때 핵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혈액 등 체액 속에 떠다니는 DNA를 분석해 인간 질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이 cfDNA 기술의 핵심이다.



산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와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하여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은 모두 cfDNA기반 첨단기술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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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섭 EDGC 대표는 “불과 3, 4년 전까지만 해도 과학적으로 극히 어려운 기술인 cfDNA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EDGC의 cfDNA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암을 1기, 극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검사방법이다”고 밝혔다.

한편 EDGC는 최첨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신개념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유전체 전문기업 단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웰케어 산업특화 인공지능(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됐고,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보건복지부 ‘정밀의학 기반 경도인지장애 서비스 플랫폼: PREMIER Consortium’ 구축 등 다양한 유전체 데이터 및 플랫폼 구축 관련 국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 플랫폼 기업 일루미나가 주도하는 인간유전체 1,000만명 데이터 표준화 국제 컨소시엄(GSA)의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유전체 전문기업이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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