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를 26일 개관한다.
송파쌤 악기도서관&음악창작소는 누구나 예술·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악기를 공유하고 다양한 음악적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음악·예술 교육 허브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송파구청 사거리 지하보도 공간을 리모델링한 뒤 290㎡ 규모로 시설을 마련했다.
스튜디오, 음악창작실, 악기수장고, 소공연홀 등을 갖췄으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체험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듯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청소년 및 학교 위주로 저렴하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적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