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이사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김 부회장은 22일 화상회의로 열린 2021 제82차 BWF 정기총회 전자 투표에서 228표를 얻어 6위로 당선됐다. 한국에서 BWF 임원이 배출된 것은 강영중 회장, 방수현 이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15년부터는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