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마친 文, 3박 5일 순방 끝내고 귀국

23일 오후 서울공항 도착

미국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연합뉴스미국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3박 5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23일 오후 11시께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 방문을 마지막 일정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첫 대면 정상외교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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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배터리 등 신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포괄적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체결에 합의했다.

백신 스와프는 맺지 않았지만 한국은 우리 군 55만명에 대한 미국 측의 백신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한미공동선언문에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담아낸 것도 한국의 성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회담의 결과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밝혔다.

/서울공항=공동취재단, 서울=허세민 기자 semin@sedaily.com


서울공항=공동취재단 서울=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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