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이 ‘오월의 청춘’ OST Part. 6 ‘ 기억의 나날’에 참여했다.
가수 정준일이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여섯 번째 OST ‘기억의 나날’이 24일 정오 공개됐다. ‘기억의 나날’은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로만 이루어진 잔잔한 포크 발라드 곡으로,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시대적 배경인 1980년도 유행하던 포크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잘 나타낸 곡이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OST ‘기억의 나날’은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100% 전해주는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 곡은 극 중 주인공인 희태가 허밍으로 작곡을 하는 장면으로 그려지면서 더더욱 관심을 이끄는 가운데 ‘정준일’의 절제된 가창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곡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