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셀루메드(049180)가 강세다.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 개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1시 43분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11.34%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5종의 ‘mRNA생산 효소’ 개발을 포함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아이진과의 협업을 통한 백신 원?부자재 사업 추진은 국가적으로도 mRNA 기술 개발에 있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단백질 구조와 기능을 최적화 하는 재설계 기술은 물론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기간 아이진에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제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해 오면서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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