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유엔체제학회,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 불확실성과 불평등 논한다

28일 학계 전문가들 참여해 학술회의 개최





한국유엔체제학회와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가 ‘코로나19 시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불평등’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한국유엔체제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6시 20분까지 “코로나19 시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불평등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학계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 미중전략경쟁과 중견국외교, 코로나19 시대 동아시아 안보의 불확실성과 불평등, 코로나19 시대 개발협력과 불평등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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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세션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미중전략경쟁과 중견국 외교’를 주제로 주재우 경희대 교수, 박재적 한국외대 교수, 김성은 고려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제2세션 ‘코로나19 시대 동아시아 안보의 불확실성과 불평등’에서는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전경주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박동준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 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시대 개발협력과 불평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3세션에서는 문경연 전북대 교수, 김준협 고려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 한수진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 연구소 연구실장이 국제 제재와 인도주의 위기의 심화 등에 대해 논한다.

이신화 한국유엔체제학회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안보 지형의 변화와 불확실성, 그리고 인간안보의 위협 가운데 한국과 UN 체제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학술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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