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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월판선·제2경인선…교통 호재 ‘풍성’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몸값 더 오른다

-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월판선 교통 호재까지 ‘탁월’

- 오션뷰, 파크뷰, 역세권 등 투자 요건 다 갖춰… 연일 투자 상담 문의로 빠르게 물량 소진 중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역세권 여부나 신설역 개통 호재다. 출퇴근이나 통학, 광역 노선으로 이동이 수월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역 주변으로 도로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되며 인구 유입도 많아지게 된다. 역세권 주변의 집값이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역세권 오피스텔은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몰리며, 평균 180.29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전반적으로 오피스텔 가격 역시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2.8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인 10%보다 약 2.3배 높은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고 청약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인천 소래포구 인근에 조성 중인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투자자들이 소액 투자가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다.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인선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되며 수원으로의 이동이 손쉬워졌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홈플러스(인천논현점), 뉴코아아울렛(인천논현점) 등의 쇼핑시설이 위치한다.

월판선 호재도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최근 첫삽을 뜬 월판선은 송도역에서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40.3㎞ 구간으로 인천 구간에는 기존 수인분당선과 노선을 공유하고 있다. 남동구에는 4개 역(인더스파크역, 호구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위치해 있다. 최근 국가4차철도망계획에 제2경인선 건설사업이 포함되면서 남동구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2경인선은 인천 연수에서 출발해 남동구 도림·서창 일대를 거쳐 경기 시흥·광명 노온사동을 잇는 노선이다. 남동-서창 일대 거주자의 서울권 출퇴근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의 관심이 뜨겁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서해바다와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너른들 어린이공원, 논현중앙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바다와 공원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 해오름근린공원 호수주변은 정비사업을 통해 산책로 개선과 경관 향상 작업을 완료해 쾌적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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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보기 드문 임대수익 보장제가 적용(일부)된다는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전용 23㎡(스튜디오 타입)와 전용 27㎡(슬라이딩 스튜디오 타입)는 시행사 직영으로 2년간 임대수익 보장제가 운영돼 공실에 대한 부담이 없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더하면서 월세 지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및 업체의 선호가 예상된다.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거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는 전용 36㎡와 전용 44㎡는 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평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용 36㎡는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전용 44㎡는 방 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이뤄져 있다.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으며, 욕실은 세면과 공간이 분리된 호텔식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전세 매물이 부족한 요즘 신혼부부 및 사회 초년생 등 젊은 층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 커뮤니티도 도입된다. 입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고품격 호텔식 웰컴 라운지가 들어서며 단지 3층에는 하늘을 향해 개방된 중정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옥상에는 루프탑 라운지가 조성되며 스카이가든과 연계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옥상 조경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도 마련된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커스텀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된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완성시키는 LG ThinQ Home 스마트홈 솔루션도 반영되며,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IoT(사물인터넷) 첨단 서비스 도입으로 더 자유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센트레빌만의 케어홈 시스템도 선보인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10㎝ 높은 2.4m의 천정고가 확보되며, 바다가 인접한 특성상 해풍에 강한 유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실내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고효율 환기 시스템이 반영된다. 또, 직관적으로 물 온도 확인을 할 수 있어 온수 절약 및 화상 방지가 가능한 에코스텝 카트리지 수전도 설치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10년간 신규 상가 분양이 없었던 소래포구 상권에 새롭게 들어서 대기 수요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근린상권과 대형 상권이 함께 어우러진 메인 로드 코너에 위치한다. 현재 지정 업종 선착순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편의점, 세탁소, 빨래방, 중개업소, 이동통신 업체 등을 5년간 독점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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