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남대문 ‘그랜드 센트럴’ 위탁 운영

종로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이어 두 번째

오피스에서 특급호텔 서비스 선보일 것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그랜드 센트럴’의 빌딩 서비스 위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비치는 입주사 전용 편의시설과 VIP 전용 공간, 일반 고객도 이용 가능한 연회장을 포함한 오디토리움 운영을 담당한다. 특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영접, 컨시어지, VIP 의전, 케이터링 등의 서비스를 오피스 환경에 접목해 고품격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센트럴은 지하 7층~지상 28층 높이의 두 개 동으로 지은 쌍둥이 빌딩으로, 건물 내부에 다양한 입주사 전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 소규모 미팅부터 대규모 국제 행사까지 입주사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도 마련돼 있다.

해비치는 2019년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의 서비스 위탁 운영을 맡으며,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피스 빌딩 서비스 운영에 진출한 바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특급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한 당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인 서비스 역량을 외부 사업으로 확장해 고품격 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며 “호텔과 골프장, 외식사업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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