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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변종인간 김도훈 또다시 등장···이화선 일행 쫓는다





‘다크홀’에 변종인간 김도훈이 또다시 등장한다.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연출 김봉주) 측은 28일 방송을 앞두고 변종인간이 되어버린 동네 양아치 이진석(김도훈)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변종인간이 된 이진석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지고등학교의 바리케이드를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그 탓에 셀 수도 없는 변종인간들이 무지고를 점령했고, 진석은 겁에 질려 도망가는 사람들의 아비규환을 유유히 지켜보며 비열하게 웃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화선(김옥빈) 일행이 버스를 타고 도망가는 순간에도 끈질기게 위협하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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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은 마트로 향하는 화선 일행의 뒤를 따라붙기도 했다. 최승태(박근록)가 무리에서 떨어진 한동림(오유진)에게 남긴 메시지를 본 건 야속하게도 그들의 뒤를 쫓고 있던 진석이었다. 입가에 서린 섬뜩한 그의 조소는 이제 더 이상 마트도 안전하지 않음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난 방송 말미, 기어이 마트 앞에 도착한 이진석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트 안으로 들어온 이진석의 모습이 포착돼 심장 박동을 높인다. 귀에서 촉수가 돋아나며 이미 마의 3단계 변종으로 진화한 그는 존재만으로도 공포감을 선사한다. 기괴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진석에게서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강한 욕망이 느껴진다. 이진석으로 인해 평화로웠던 마트도 무지고등학교처럼 몰락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크홀’ 제작진은 “변종인간 이진석이 또 한 번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 예정이다. 마트의 운명은 무엇일지 이번 주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신예 김도훈의 열연과 더해져 기대 이상의 신이 탄생했다. 마르지 않는 열정으로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구현해낸 김도훈의 활약도 함께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은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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