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블루, 숲 여행으로 날려버려요

산림복지진흥원, ‘기찻길 옆 숲여행’ 운영 시작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치유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치유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기차와 숲, 산림복지시설을 연계한 ‘기찻길 옆 숲여행’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 등 기찻길옆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의 숲을 연계해 숲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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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국립춘천숲체원을 시작으로 당일 또는 1박2일의 다채로운 숲 여행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숲길 탐방과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명소 탐방,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고 지역의 산림·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대국민 치유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산림복지진흥원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기차와 숲을 주제로 한 여행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코로나 블루 극복의 기회가 되고 지역민에게는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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