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군위·의성 접경지로 이전하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2040 경북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경북도 차원의 하위 계획으로, 주민 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오는 2028년 개항이 예정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의 공간 발전전략이 마련된다. 또 2040년을 준비하기 위한 9대 신전략 프로젝트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신기술혁명, 기후위기 극복 그린경북, 올 라이프(All Life) 행복, 문화관광,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북극항로 프런티어, 한반도 통일 등이 제시된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