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주식시장은]연기금 두 달 만에 1,000억 원대 순매수...코스피 3,200선 눈앞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7,000억 원대 차익 실현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국내 증시를 적극 매수하고 있다. 연기금도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1,000억 원대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31.50포인트) 오른 3,197.01로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6.58포인트(0.21%) 오른 3,172.09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7억 원과 5,457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코스피에서 매수로 전환했고, 기관 중 연기금 등은 1,34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7,139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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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카카오를 제외한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75%), NAVER(0.42%), LG화학(3.74%), 삼성바이오로직스(1.59%)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카카오는 2.80%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48%(4.66포인트) 오른 978.7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47포인트(0.05%) 오른 974.55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95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2억 원과 1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4%)와 CJ ENM(-0.25%)을 제외한 셀트리온제약(4.04%), 에코프로비엠(1.01%), 펄어비스(0.34%), 카카오게임즈(0.97%) 등이 강세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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