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이 부인했다.
28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장기용은 손연재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축했다.
손연재가 대표로 있는 리프스튜디오 측 역시 "손연재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용과는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다"라고 전했다.
장기용과 손연재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럽스타그램' 의혹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5일에 각각 자신의 SNS에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비슷한 구도의 사진이라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YG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장기용이 송혜교와 찍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기용은 현재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남자 주인공 신우여 역을 맡아 혜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2017년 2월 선수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