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분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34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컨테이너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졌다. 이들은 인근 병원을 이송됐지만 숨졌다.
컨테이너 청소를 하던 중 유독 가스를 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컨테이너 청소 작업 중 유독가스 질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