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상승으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190선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0.04%) 오른 3,190.0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33포인트(0.10%) 오른 3,192.06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개인이 722억 원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680억 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도 40억 원 규모를 팔았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전일보다 2.17포인트(0.22%) 오른 976.63을 나타냈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끝낸 바 있다. 앞서 28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81포인트(0.19%) 오른 3만 4,529.45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도 3.23포인트(0.08%) 상승한 4,204.11로 끝냈다. 나스닥지수도 0.09%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14.0원으로 시작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