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지역기업 동반성장 이끌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차세대무선통신, 지능형로봇,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최역점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대전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전 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주력산업인 차세대무선통신융합, 지능형로봇, 바이오메티컬 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네스랩, 나노하이테크,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오티에스, 비티진, 스탠더드시험연구소, 진시스템, 세이프텍리서치, 로타렉스 루스테크, 아이티시, 에르코스농업회사법인, 비전세미콘, 한컨이스페이스, 시온텍, 충무타올 등 15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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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선정된 스타기업에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최대 5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정 첫 해에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전략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맞춤형 사업화,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PM) 지원, 조직 진단 등을 지원하고 다음 해부터는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연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18년부터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5개사 내외로 스타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47.0%, 수출 149.7% 증가했고 고용창출 168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3개사가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지역스타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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