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영상]2층 발코니서 몸싸움 벌이던 러시아 부부…콘크리트 인로도 추락

[서울경제 짤롱뉴스]





지난달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가정집 발코니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부부가 인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출처=데일리메일지난달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가정집 발코니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부부가 인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출처=데일리메일


러시아의 한 부부가 2층 가정집 발코니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난간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가정집에서 올가 볼코바(35)와 예브게니 칼라긴(35)이 말싸움을 하다가 몸싸움까지 했다. 이 부부는싸움 도중 난간에 세게 부딪혔고 결국 집밖 인도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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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추락으로 바로 일어나지 못한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구급차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어린 아들은 둔 두 사람은 발코니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목격자는 현지 언론을 통해 "오전에 동료와 함께 걸으며 역사적인 거리의 풍경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싸우는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며 "난간이 부서지며 두 부부가 추락했고 목격자 중 하나가 이들의 맥박을 확인할 때 바로 구급차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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