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후위기 대응 위한 새로운 산림복원 기술 찾는다

산림청,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공모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생산기술로 지난해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산림청양양국유림관리소는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이용한 자생식물 포트묘 생산기술로 지난해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의 저변확대 및 신기술(공법)의 발굴을 위해 제16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사업지, 연구 진행 또는 완료 사례,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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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총 5점에 대해 상장과 상금 1,300만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8월 말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15회 대회에서는 양양국유림관리소의 ‘고산지역 자생식물 생태복원공법’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복원을 위한 신기술 및 공법 발굴에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발굴된 기술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유지·증진을 위해 전국에 확산·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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