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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텍 ‘크린스카이’, 친환경 생태계 구축 위한 필수장비 ‘주목’




사진: 크린텍 크린스카이사진: 크린텍 크린스카이



황사,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지난 27년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코엑스, 인천공항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청소장비를 공급해온 크린텍(대표 고예성)이 지난해 출시한 ‘크린스카이’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존 도로청소차와 달리 대용량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100% 친환경 전기 도로청소차다.

한국 도로 상황에 맞춘 소형 사이즈로 기존 청소차들이 진입하지 못한 이면도로와 골목길 청소까지 가능하며, 청소기능과 살수 기능을 통합해 살수 차량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작업 소음도 기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시켜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 생활공간 근접지역에서의 운영 또한 최적화 되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서(우선구매대상 기술 개발 제품) 획득을 비롯해 자동차 안전 검사증 획득, 고효율 전기 청소차 및 살수 기능 전기 청소차 등 2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GD) 상품에도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능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앞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시범, 임대 운영했으며 성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바탕으로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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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텍 고예성 대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함께 친환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미세먼지저감 성능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 살수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에 대한 지자체의 이용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예성 대표는 이어 “향후 현장의 필요 등을 반영해 한층 완성된 친환경 전기청소차를 선보일 예정으로,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로드맵에 따른 차후 기술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랜 기간 광범위한 전국 AS망을 보유하며 관련 업계 리딩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린텍은 현장 방문서비스 등을 통해 장비 가동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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