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시스템, 美 오버에어와 공동개발 중인 에어택시 실물 전시…‘서비스·인프라 체험’

10일부터 열리는 ‘SSME 2021’ 참가

에어택시용 도심공항 서비스 이미지. 항공기와 탑승객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한 항공서비스가 구현된다./사진 제공=한화시스템에어택시용 도심공항 서비스 이미지. 항공기와 탑승객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한 항공서비스가 구현된다./사진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272210)이 개발중인 에어택시 실물을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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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개발중인 에어 모빌리티 ‘버터플라이’ 이미지./사진 제공=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가 공동개발중인 에어 모빌리티 ‘버터플라이’ 이미지./사진 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오버에어(Overair)’사와 공동개발 중인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모형과 에어택시용 도심공항(Vertiport)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버터플라이는 최대 시속 320㎞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수단(UAM)이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에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을 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부스에 마련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에어택시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재 교통 시간과 ‘버터플라이’ 탑승 시 소요 시간을 비교 확인 가능하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계획은 2025년 시범 운행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며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기술·서비스·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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