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판매기획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플랫폼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전송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부산시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에 입점할 50개사,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쿠팡’에 입점할 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입점뿐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비대면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체를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내달 업체 선정과 8월 입점 준비를 거쳐 9월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11월에는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