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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클린 ‘공간살균기’, 작지만 강력한 살균력으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차단







디지털 테라피 전문기업 싸이큐어(대표 황원준)에서 개발한 ‘큐어클린 공간살균기 미니바’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HINS (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공기를 통과시켜 살균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공기와 사물에 직접 빛을 조사하여 각종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인체 무해 공간살균기다.

‘큐어클린 미니바’는 인체에 무해한 405nm의 안전한 빛 파장대로 개발되어, (주)엔트리연구원으로부터 인체 무해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미니바 공간살균기라는 명칭답게,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살균력을 갖추어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내 기업인 케이알바이오텍에서 실시한 COVID-19 불활성화 실험에서 90분동안 빛을 조사했을 때 바이러스가 사멸됨을 인증 받았다.


㈜싸이큐어에서 자체 개발한 HINS (High intensity, narrow Spectrum) 특허 기술은 근거리 살균만 가능한 BLUE LED에 빛이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WHITE LED를 결합해 장거리 살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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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이 같은 특장점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며 어린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물건이나 장난감을 물거나 입에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더욱 취약 할 수 있다. 이때 육아 공간에 ‘큐어클린 미니바’를 설치하면, 빛이 닿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살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큐어클린 미니바는 가정 내 화장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화장실은 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며, 일부 소변 낙차로 인해 공간이 오염되기 쉽다. 청소를 꾸준히 하며 눈에 보이는 오염된 부분을 제거한다 해도, 세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살균기능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다”며 “변화하는 디지털 테라피 시장 변화에 맞춰, 다각화된 살균기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의 규모를 적극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어클린 미니바는 올해 상반기 일본으로 1200대 수출하여 일본 택배차량 화물칸 천정과 가라오케 등에 납품되어 설치하였으며 미국, 유럽, 동남아, 호주 등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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