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도시숲법 시행을 앞두고 10일 서울의 대표적 도시숲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남산을 찾아 소나무 군락지의 소나무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보존·보호 대책, 체계적인 관리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 청장은 “전국적으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남산의 소나무는 애국가 2절에 나온 바와 같이 우리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숲인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의 자긍심과 도시민 삶의 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