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아이러브우드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공모전 접수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작품의 창의성(독창성), 생활 속 확산 가능성(대중성), 목재제품으로의 생산 가능성(생산성), 플라스틱 일회용품 대체 가능성(편의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사한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7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산림청장상 2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정종근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다른 소재와 달리 심고-가꾸고-베고-쓰고 그리고 다시 심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라며 “생활 속에서 쉽게 눈에 띄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목재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많이 응모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