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클라우드 솔루션 ‘NHN클라우드’가 국내 최초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에 대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NHN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내 5개 기업이 만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스-타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제어하고, 앱을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NHN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KISA의 CS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 본부장은 “이번 공공 클라우드 PaaS 부문 보안 인증은 NHN 클라우드가 보유한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열릴 공공 클라우드 시대에 탄탄한 기술력, 운영 노하우, 강력한 보안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