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방학3동 주민센터 휴게 공간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유휴 공간에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이다. 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저감 및 정서 치유, 관상 효과 등의 장점이 있으며 실내 정화와 정서적 안정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도입이 늘고 있다.
방학3동 주민센터 3층 벽면에는 △산호수 △스파트필름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오로라 등 식물 수종으로 구성된 스마트가든이 설치됐다. 구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대로 스마트가든이 있는 공간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스마트가든을 다른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