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데프콘, ‘인간 편의점’ 되다…CU, 웹 예능 ‘쓔퍼맨’ 론칭

길거리에서 CU 상품 판매하는 콘셉트

CU가 예능인 데프콘이 출연하는 웹예능 '쓔퍼맨'을 16일 론칭했다./사진 제공=CUCU가 예능인 데프콘이 출연하는 웹예능 '쓔퍼맨'을 16일 론칭했다./사진 제공=CU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예능인 데프콘과 함께 웹 예능 ‘쓔퍼맨(CU퍼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쓔퍼맨은 ‘우주 최초 찾아가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데프콘이 CU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을 배낭에 담아 거리에서 만난 시민에게 판매하는 내용이다.



상품을 구매하면 데프콘이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는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루 영업이 끝나면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 구독자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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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업로드된 티저 영상 ‘CU데프콘점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는 사흘 만에 조회 수 3만3,000회를 넘기며 쓔퍼맨의 흥행을 예고했다. 쓔퍼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씨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오명란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무엇보다 재미와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CU의 친구 같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좋은 친구처럼 친밀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머선129’, 웹예능 콘텐츠 ‘을지로 탁사장-CU편’ 등과 협업하거나 ‘도연이네 편의점’ 같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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