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왼쪽 세 번째)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 화상으로 진행된 시상식을 마친 뒤 회사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에쓰오일에쓰오일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 계열사에 선정됐다. 아람코는 에쓰오일 모회사로, 에쓰오일이 이 상을 받은 것은 2017년부터 5년째다.
에쓰오일은 이날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우수 계열사 시상식에서 운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전세계 합작투자 기업과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보건·안전·환경 △자산운용 △에너지 집약 △운영 우수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 기업을 시상한다.
에쓰오일이 수상한 ‘운영 우수’ 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에 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전략과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과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포괄한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