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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국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 '카파형' 바이러스에도 일부 효과"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인도 유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하나인 ‘카파형’에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카파형 변이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이 있음이 확인됐다”며 “다만 비(非) 변이인 'GR 유전형'에 비해서는 중화능 정도가 다소 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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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는 WHO에서 빠른 전파력 등으로 전 세계적 주요 변이로 정한 ‘델타형’과 기타 변이인 ‘카파형’이 확인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형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6월 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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