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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프로듀서 로빈의 보석' 혼담, 오늘(18일) 신보 'BLOOM' 발표

혼담 / 사진=로스차일드 제공혼담 / 사진=로스차일드 제공




YG 프로듀서 로빈(ROVIN)의 보석 같은 아티스트 혼담(HONDAM)이 신곡을 발표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혼담의 새 싱글 앨범 '블룸(BLOOM)'의 음원이 공개된다. '블룸'은 더블 싱글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블룸’과 ‘못됐다’가 수록돼 있다.

혼담의 소속사 로스차일드의 대표이자, YG 프로듀서인 로빈은 직접 혼담의 첫 솔로 싱글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혼담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혼담 본연의 이미지를 보여 주기 위해 모든 작업 과정에서 작위적인 손길을 최소화했다고. 어떠한 꾸밈없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 속의 꽃과 같이, 혼담이 지닌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혼담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한차례 데뷔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아이돌 그룹 디유닛의 보컬로 데뷔했지만, 곧 해체를 겪었다. 그는 이후 로빈의 데모곡 가이드를 맡아 하거나, 보컬 레슨을 하는 등 10년의 공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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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블룸’은 그런 혼담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작은 꽃 송이 하나가 만개하기 위해 햇살, 토양, 공기, 물 등의 존재가 필요하 듯, 로빈을 비롯한 실력파 프로듀서 라인의 힘을 입어 혼담만을 위한 첫 번째 싱글 앨범이 탄생했다.

타이틀곡 '블룸'은, 나비가 꽃에 홀리 듯이 모여들 듯, 매혹적인 향기를 가진 곡이다. 수많은 대중이 나비처럼 혼담에게 날아들어 사랑받고 성장하기를 염원하는 바람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두 번째 수록곡 ‘못됐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지 않는 그를 향한 귀여운 투정이 담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곡이다. 혼담은 이를 편안하고 툭툭 내뱉는 담백한 어투로 소화해 내 곡에 매력을 한층 더했다.

한편 혼담은 지난해 11월, 로스차일드의 아티스트 지플랫(최환희)과 함께 발표한 데뷔 앨범 '디자이너(Designer)'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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