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한-UAE 신진예술가 협업 전시 보세요

한-UAE '상호문화교류의 해' 맞아

양국 시각예술가 12명 온·오프 전시

비대면 워크숍서 작업물 공유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국내 디자인 교육기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 이하 PATI)과 아랍에미리트의 디자인 기관 ‘피크라(Fikra)’ 소속의 시각예술가 총 12명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양국은 수교 40주년을 맞아 2020년을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연기되면서 관련 사업을 올해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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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PaTI’와 아랍에미리트 ‘Fikra’는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워크숍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업물과 경험들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총 7회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총 12개의 결과물은 PaTI x Fikra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1년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30일까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 국내 기관을 총괄하고 있는 박찬신·최문경 교수는 “양국 신진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양국 신진 예술가 전시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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