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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부침없는 효성그룹株...효성첨단소재 7%↑

조현준(왼쪽 네 번째) 효성그룹 회장이 21일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효성·린데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공식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효성조현준(왼쪽 네 번째) 효성그룹 회장이 21일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 부지에서 진행된 ‘효성·린데 수소 사업 비전 선포 및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공식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 제공=효성





화학 수요 회복에 더해 수소 성장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효성그룹 계열사가 일제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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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54분 기준 효성첨단소재(298050)는 전일 대비 7.84% 상승한 41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효성티앤씨(298020)(4.22%), 효성화학(298000)(4.42%), 효성중공업(298040)(2.98%), 효성(2.50%) 등도 상승 중이다.

올해 초부터 스판덱스(효성티앤씨), 폴리프로필렌(효성화학), 타이어 보강재(효성첨단소재) 등 주력 화학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효성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수소 사업 확장 전략을 내비치면서 다시 시장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전일 효성그룹은 향후 5년 간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 혁명의 근간”이라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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