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신한카드, 스타트업 육성 대상 기업 선정

6개사 선발,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신한카드가 올해 육성에 나설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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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디캠프(D.CAMP)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D.DAY)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데이 행사는 디캠프에서 매월 주관하는 데모데이로, 일종의 스타트업 데뷔무대이다.

약 400곳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AI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인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인 ‘소리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와들’, 초중교 학교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학교’를 운영 중인 ‘아테나스랩’, 온라인 집단감정 시스템 기반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인 ‘ENDAND’, 그리고 디지털컨텐츠 제작 관리플랫폼인 ‘윕샷’을 운영 중인 ‘브라이튼 코퍼레이션’ 등이다.

신한카드의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2016년에 시작된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육아 전문 스타트업인 ‘아이앤나’와 함께 육아 마케팅 및 베이비페어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상탐지 전문 스타트업인 ‘인피니그루’와 협업해 보이스피싱 방지 앱인 ‘피싱아이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배터리 공유 플랫폼 ‘에임스’와는 제휴카드 출시를 추진 중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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