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 세무재정 전문단체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은 한교총 회원교단의 세무재정 업무 지원, 교회 예산 및 결산 교육, 교회 회계기준 제정 및 예산편성기준 제정홍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법과 시행령 및 예규 검토 개정 대응,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세무조사 대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창립식에서는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 공동대표로 이상복 세무사와 김영근 회계사가, 고문으로 서헌제 한국교회법학회 회장과 한교총종교인과세대응위 전문위원장인 김진호 세무사, 한교총 서기인 이영한 목사가 각각 추대됐다. 운영이사로는 강태평 교수, 이석규 세무사, 박요셉 목사, 소리나 변호사 등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