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물동량 회복에 수입상용차 판매 '쑥쑥'

‘올 뉴 스카니아’ R410 트랙터./사진제공=스카니아‘올 뉴 스카니아’ R410 트랙터./사진제공=스카니아






올해 수입 상용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물동량 회복과 건설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 덕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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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기준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067대로 전년 같은기간(1,692대)보다 22.2%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젼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628대를 판매한 스카니아(49.9%)였다. 판매대수는 볼보트럭이 749대로 가장 많았으나 증가율은 3.5%에 그쳤다.

수입 상용차 판매가 늘고 있는 것은 물동량 증가 추세와 무관치 않다. 국내 배송 물량 증가로 트랙터, 카고 수요가 회복된 것이다. 덤프트럭도 교체주기와 건설경기 개선이 맞물리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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