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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경산시 지역청년문화 구축…’와썹(Y-STAR Supporters) 데이’ 개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성과 보고 및 서포터즈 활동 독려 나서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개최한 제2회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가 지난 6월 24일(수)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진행됐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약 46억원의 예산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단은 총 2년에 걸쳐 총 47명의 서포터즈(A&D 서포터즈 20명, 인디 서포터즈 9명, SNS 서포터즈 18명)를 배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단이 운영하는 서포터즈(A&D/인디/SNS) 및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 선발된 3기의 활동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2기 서포터즈 해단식 ▲3기 서포터즈 출범식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2기 서포터즈 해단식에서는 각 서포터즈 별 우수 활동자(3인)의 영상물 발표와 이에 따른 시상과 3기 서포터즈 출범식에서는 선발된 2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번 3기 서포터즈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 우수자 등 관련 경험 및 활동계획을 기반으로 선발된 경산지역 대학 재학생들로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A&D 서포터즈 10명, SNS 서포터즈 7명, 인디 서포터즈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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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토크콘서트는 ‘청년 그리고 지역’을 주제로 지역과 예술, 도시재생이라는 키워드로 강연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서포터즈 및 덕질청년작가 성과물이 전시되었고, 영남대학교 정문에서는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지역상가발전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팝(청년 POP-UP) 꿈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됐다.

그간 사업단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원데이클래스, 청년예술가 작품 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을 개최했다. A&D 서포터즈는 영남대학교 정문 솟대마당 고보조명 디자인과 꿈트리 [움:]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개최한 ‘셀럽스트릿’ 기획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가게 컨셉에 맞는 아트워크를 제작해 지역민과 지역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SNS 서포터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Y-STAR PROJECT’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성년의 날 기념 장미꽃을 무료 배부, 덕질청년작가 원데이클래스 작품을 전시하는 와플(Y-STAR FLOWER) 데이를 진행했다. 인디 서포터즈는 사업단 유튜브 채널 ‘요즘별난애들’ 브랜딩을 포함 경산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공감을 살 B급 감성 컨텐츠를 제작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청년문화가 위축될까 우려스러웠지만 서포터즈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끼며 청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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